식사 후에 노곤하고 졸린 경험은 누구나 경험하는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식곤증은 일교차가 큰 봄이나 환절기에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식곤증 자체가 어떤 병은 아니구요. 하지만 전날 잠을 제대로 못잔것도 아닌데 밥만 먹고 나면 너무 졸린 분들이 있죠. 졸음을 깨기 위해 별의별 행동들을 해보지만 운전을 못할 정도 거나 업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졸음이 쏟아진다면? 한번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식곤증은 왜 일어날까? 식사를 급하게 빨리 하거나 과식을 한 경우에 식곤증이 잘 발생합니다. 음식섭취가 너무 빠르거나 과한 경우 우리 몸의 시스템은 많은 양의 혈액이 소화를 위해서 위장으로 몰리게 되고 또 뇌로 가는 혈류량이 적어지게 됩니다. 우리 뇌에 혈류가 적어지면 피로물질이 쌓여서 졸음을 유발..
우리 몸의 화학공장 '간' 건강에 관심 많으시죠? 간은 간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좋겠지만 간을 상하게 하는 음식을 안 먹는 게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간은 재생능력이 탁월해서, 손을 쓰지 못할정도로 망가진 상태만 아니라면 정상 기능을 충분히 회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에 좋은 음식을 찾아서 일부러 먹는 것보다, 간에 나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을 망가트리는 음식 1. 곡류 견과류 곡류나 견과류는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다만 여기서 이야기 하는 곡류 견과류는 '오래된' 것을 말합니다. 바로 간암을 일으키는 독소죠 아플라톡신 때문입니다. 치사율이 높은 맹독이라고 할 수 있고, 아주 적은 양에 만성적으로 계속 노출이 되게 되면 간암의 발병 위험이 커지게 되고 면역..
안 좋아도 아파도 통증을 느낄 수 없는 침묵의 장기 간. 간 그 자체는 신경세포가 많지 않기 때문에 간에 종양이 있다. 하더라도 통증을 잘 못 느끼죠. 70~80% 간이 망가진다 하더라도 눈치를 못 채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은 더 이상 어떻게 기능을 할 수 없을 때까지 그런 증상들을 묵묵히 버텨내는 미련한(?) 장기입니다. 간이 나빠지면 어깨나 목이 뻐근하다든지 피로 회복이 잘 안 되기도 합니다. 또 소화기 증상 식욕이 떨어지고 설사, 변비, 소화 불량, 복부 팽만감 등등 이런 증상들이 많이 생기죠. 문제는 이런 증상들은 꼭 간 아니라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러려니 하고 넘기기가 참 쉽습니다. 몸이 보내는 '간' 위험신호 10가지 1. 피로감 잠은 충분히 잔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