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클래시 북한강점 까탈스런 와이프가 만족한 곳

캠핑을 갈까 스키장에 갈까 풀빌라를 갈까 상의하던 중에 막내 아이가 결정한 곳은 풀빌라 입니다. 직업상 평일에 다니는게 더 편해서 평일 예약을 하고 지금 비클래시 북한강점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협찬 광고 이런것이 아닌 정말 직접 놀러와서 생생한 글을 남깁니다.

비클래시 북한강점 모습

도착하자마자 이곳저곳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외관

도착하자마자 바라본 외관은 응? 풀빌라 맞나? 싶은 모습니다. 일반적인 펜션, 풀빌라 모습은 아니였지만 실내에 들어가보니 왜 이런 형태로 제작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라운지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인데, 2시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대기하는 중에 라운지에서 커피한잔을 마시며 대기중 입니다.

입구

숙소 정비가 마무리 되어, 오후 2시 30분쯤 입실 하였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참 깔끔하다는 첫인상이 강렬합니다.

거실

저는 B동 3층에 입실하게 되었습니다. 건물이 높게 지어진 이유는 북한강을 보이기 위해서 그런것 같네요. 거실에서 바라본 외부 풍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망
2월7일 오후의 모습입니다.
부엌

6인 식탁을 비롯해 기본적인 조리도구 및 식기는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자렌지, 전기밥솥, 빌트인 냉장고도 당연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키친타올 및 물티슈도 1개씩 마련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화장실 깨끗하고, 변기나 하드웨어들이 허접하지 않습니다. 만족스럽네요.

수영장
수영장1

수영장도 정말 만족스러운 크기 입니다.

거실1

아이들이 노는 모습도 거실에 앉아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침대1
1층침대
침대2
2층 침대

침대는 1층과 2층에 총 2개 있습니다. 저희는 4명이서 놀러 왔지만 2가족 정도가 놀러 와도 충분히 놀다 갈 수 있습니다.

비클래시 북한강점 장점

가격

그동안 다녀본 풀빌라는 가격이 40~50만원대가 거의 90% 이상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정말 저렴(?)합니다. 평일기준 20만원 중반대 가격에 여기어때 앱을 이용해서 추가 할인도 받았습니다. 큰 부담 없이 쉬러 오기 딱 좋은 가격대 입니다.

깔끔

와이프는 참 깔끔한 편입니다. 그동안 어디 놀러 다닐 때마다 마음에 드는 곳은 거의 찾기 힘든 정도 인데요, 비클래시 북한강점은 참 맘에 들어 합니다. 심지어 자주 와야 겠다고 말씀하시니 정말 마음에 든 모양 입니다. 제가 봐도 관리가 잘 되어 있고 인테리어도 촌스럽지도 않고 심플하니 좋습니다.

넉넉한 수영장

수영장 크기가 넉넉한 사이즈 입니다. 아이 두명이 놀기에는 넓어 보이기 까지 하네요. 마음에 듭니다.

비클래시 북한강점 단점

숯불 바베큐

비클래시 북한강점 풀빌라는 숯불을 이용한 바베큐 요리는 불가능 하고, 일반 전기팬을 이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외부로 놀러 나오면 숯불에 고기 구워 먹는 맛도 작지 않은데, 이점은 좀 아쉽네요. 와이프와 아이들은 전혀 관계 없다고 하는 것 보니 저만의 단점일 수 있습니다.

불멍

숯불이 안되는 만큼 외부에서 불멍도 가능한 공간이 없습니다. 장작불 타는 소리에 맥주나 티타임을 갖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 역시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불멍을 못하는것은 온 가족이 공통으로 아쉬워 하는 부분입니다.

비클래시 북한강점은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숙소에서 즐겁게 놀다 갈 수 있는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가평이라 서울에서도 가까워서 참 좋네요. 다음에 또 놀러 올 예정입니다.